브로콜리가 몸에 좋다는 것은 이미 오래되어서 많이들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브로콜리 성분이 알츠하이머 증상 치매와 관련된 독성 단백질을 제거한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됐습니다.






브로콜리의 성분 중 하나인 설포라판이 치매를 일으키는 단백질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베타, 타우의 대사에 관여한다는 내용입니다. 한국 연구재단 김지영 서울대 연구 교수, 이기원 서울대 교수, 한정수 건국대 교수, 이시영 서울대 연구원, 최보령 건국대 연구원 연구팀이 이 원리를 규명했습니다.


설포라판은 브로콜리, 양배추, 방울다다기양배추, 콜리플라워 등의 채소에 많이 들어있는 성분입니다. 해당 채소들은 자폐환자의 행동과 정신분열 환자의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가 발표되어 주목을 받고있습니다. 또 설포라판이 뇌 속 신경성장 인자의 생성을 유도, 뇌의 발달과 성장을 도울 수 있다는 사실도 연구팀에 의해 밝혀진 바 있습니다. 


이번 연구에서는 설포라판을 통한 알츠하이머 치매 예방 가능성이 제시되었습니다. 알츠하이머를 유발하는 잘못 접힌 단백질의 대사에 관여한다는 사실이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연구팀이 유전자 변형으로 제작된 치매 쥐에게 두달간 설포라판을 먹이니 잘못 접힌 단백질인 아밀로이드 베타 단량체와 타우가 각각 60% 이상, 약 7~80% 제거 되었습니다. 또 치매 쥐의 기억력 손상도 예방되었습니다.


이것은 설포라판을 섭취했을 때 아밀로이드 베타와 타우 등 잘못 접힌 단백질의 제거에 관여하는 CHIP 단백질이 유도되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하였습니다. 김지영 교수는 설포라판을 알츠하이머 치매의 예방과 치료에 활용하기 위해 치매 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중장기 대규모 무작위 조절 이중 맹검 연구가 필요하다고 후속 연구의 필요성을 얘기 하였습니다. 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인 몰레큘러 뉴트리션&푸드 리서치에 게재되었습니다.


뿐만아니라 브로콜리에는 고혈압 위험을 낮추는 칼륨이 100g당 370마이크로그램이 들어있습니다. 또한 임산부의 기형아 출산 위험을 낮추고 빈혈을 예방하는 엽산과 당뇨병 환자에게 유익한 크롬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한편 열량은 100g당 28칼로리로 체중감량을 하려고 식이요법 중인 사람에게도 좋습니다.



브로콜리는?


브로콜리는 겨자과에 속하는 짙은 녹색채소로서 녹색 꽃양배추 라고도 불립니다. 브로콜리는 샐러드, 수프, 슈트 등 서양음식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채소 중 하나입니다. 11웗부터 4월까지 제철이지만 요즘은 사계절 구별없이 먹을수 있습니다.

브로콜리를 구입할 때는 송이가 단단하고 가운데가 볼록 솟아올라 있으며 줄기를 잘라낸 단면이 싱싱한 것을 골라야 합니다. 꽃이 핀 것은 맛과 영양이 떨어지므로 꽃 피기 전의 브로콜리를 골라야 합니다. 또한 줄기의 영양소가 송이보다 높으며 특히 식이섬유 함량이 높으므로 버리지 말고 먹도록 해야 합니다.


브로콜리 조리법?


브로콜리를 조리할 때는 소금물에 30분쯤 담가 송이 속의 먼지와 오염물질을 제거한 후에 끓는 물에 줄기를 먼저 넣고 송이를 나중에 넣어 살짝 데치면 색이 선명해지고 씹히는 맛을 살릴 수 있습니다. 줄기와 송이를 함께 데치거나 볶으면 고르게 익지 않습니다.


브로콜리를 물에 넣고 가열하여 조리하면 비타민 C, 엽산, 일부 항암물질이 파괴될 수 있으므로 찌거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하여 조리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브로콜리를 기름에 볶거나 기름이 포함된 드레싱을 곁들여 먹으면 비타민A의 흡수력이 높아집니다.


브로콜리에는 비타민C,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합니다. 베타카로틴은 비타민A의 생성 전 단계 물질로서 항산화 작용을 가지고 있는 미량 영양소 입니다. 항산화 물질은 우리 몸에 쌓인 유해산소를 없애 노화와 암, 심장병 등 성인병을 예방합니다.


브로콜리에 함유되어 있는 다량의 칼슘과 비타민 C가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브로콜리 100g에 비타민 C가 98마이크로그램 함유되어 있는데 이것은 레몬의 두배, 감자의 일곱배에 해당하는 양과 같습니다. 따라서 브로콜리 두세 송이를 먹으면 하루 필요 비타민C 를 모두 섭취할수 있습니다.


일명 꽃양배추라고도 하는 콜리플라워는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이며, 우리나라에는 1926년 무렵에 도입이 되었습니다. 양배추보다 연하고 소화가 잘 되는 채소이며, 백색이 주류이지만 자주색이나 오렌지색인 품종도 있습니다. 제철은 가을부터 다음에 이른 봄까지인데, 가을부터 겨울까지 특히 맛이 좋습니다.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는 평지에서 자라는 채소로 항암 작용이 강한 유황화합물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유황화합물은 발암 물질의 활성화와 암세포 증식을 억제합니다.





대장암이란?





대장은 소화기관에 속하며 소장과 항문 사이에 위치하는 장기입니다. 대장암은 대장과 직장, 맹장의 부위에 발생하는 암의 한 종류입니다. 대장은 전체 길이가 평균 약 1.5m 정도 되고 우측에서부터 맹장, 상행결장, 횡행결장, S자결장, 직장으로 나누어 보통 분류됩니다. 대장암은 주로 대장의 상피세포 에서부터 암세포가 발생하게 되는데 암이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결장에 생기는 암을 결장암, 직장에 생기는 암을 직장암이라고 합니다. 


한국은 전 세계에서 대장암 발병률이 가장 높은 나라입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6 주요 사망원인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으로 대장암 사망자 수가 위암 사망자 수를 앞질렀다고 합니다. 대장암은 발병률뿐만 아니라 이로 인한 사망자도 증가하는 추세로서 폐암, 간암과 함께 사망에 이르게 하는 3대 암으로 꼽힙니다. 대장암은 눈에 띄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신체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을 때는 이미 암이 많이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대장암을 예방, 치료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식습관이 주요 원인


대장암이 발병하는 이유는 식습관과 관련이 깊습니다. 육류, 튀김 등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 서구식 식사가 보편화되었기 때문입니다. 대장은 소화의 마지막 단계에서 남아있는 영양분과 전해질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음식 속 지방 콜레스테롤이 지나치게 많으면, 대장에서 분해된 뒤 생기니 대사 산물이 대장 세포를 손상시켜 암에 취약해집니다. 채소, 과일 등 식이섬유를 충분히 먹지 않는 것도 문제입니다. 식이섬유는 대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어 유해물질이 대장에 머무르는 시간을 줄이는데, 식이섬유가 부족하면 대변이 장에 오래 머물러서 독성을 분비하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영양 과잉과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한 비만도 대장암을 일으키는 위험 요인 중 하나입니다. 흡연 역시 대장의 정상 세포에 돌연변이를 일으켜 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변비 설사 혈변 소화불량


대장암은 상태가 심각해지기 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어서 자가진단으로 조기에 발견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가볍게 넘기지 않아야 할 의심신호가 있습니다. 대장에 암이 생기면 갑자기 변비 및 설사를 하는 등 배변습관에 변화가 생깁니다. 피가 섞인 혈변. 검거나 붉은 변을 보거나 용변 후 잔변감이 듭니다. 복통 및 식욕부진, 소화불량 등을 겪기도 합니다. 한편 대장암은 암으로 진행하기 전 장 점막이 혹처럼 돌출되는 용종 상태를 겪는데 용종이 2cm이상 커지면 35%~50%는 대장암으로 이어집니다. 대장암 1기에는 완치율이 90%에 달하지만 2기는 80%, 3기는 70%, 4기가 되면 10%가 채 되지 않습니다.


조기발견이 관건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대한 소화기내시경학회에 따르면 50세 이상은 5년에 한번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대부분의 대장 양성종양이 악성으로 발전하는데는 5년에서 15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50세 미만이더라도 가족 중 대장암 환자가 있거나 평소 육류 섭취를 즐기는 사람은 5년마다 검사받는게 안전합니다. 용종이 발견되면 양성/악성 여부를 판단한 뒤 내시경 검사 도중 즉시 제거할 수도 있습니다. 평소 식습관을 개선하여 대장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도 있습니다. 기름진 음식을 적게 먹고 식이 섬유가 풍부한 곡류 및 채소를 충분히 먹어야 합니다. 특히 마늘은 대표적인 항암식품으로 항암작용을 하는 알리산과 셀레늄이 풍부해서 대장암 예빵에 도움이 됩니다. 하루 2리터 이상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과 꾸준한 운동을 통해 비만해지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1주일에 3회 이상 아침식사를 거르는 사람이 매일 아침을 챙겨 먹는사람보다 더 살이 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침은 황제처럼, 저녁은 거지처럼 먹는 십슥관이 체중감량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적절한 체중관리 및 불룩 나온 배를 없애기 위해서는 아침을 꼭 챙겨먹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성인들의 아침 결식률은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22일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따르면 곽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은 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3천532명을 대상으로 아침 결식이 체중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라고 합니다. 연구팀은 주당 아침 식사가 4회 이하인 940 명을 아침 결식그룹, 5회 이상인 2천592명을 정상 대조군으로 각기 나눠 이에 따른 체중 변화를 비교했습니다. 이에 따른 아침 결식률은 성인 4명중 1명 꼴인 26.6% 였습니다.

25일 보건복지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는 성인아침 식사 결식률이 2012년 24.6% 에서 2016년 29.6%로 5%나 높아졌다고 합니다. 특히 20대의 절반 이상은 아침을 거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016년 19~29세 청년층의 아침 식사 결식률은 52.6%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런 결식률은 나이가 젊을수록, 가구 소득과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일하는 시간이 길수록, 운동을 많이 할수록 더 높아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연구팀은 이것과 관련지어 1년간 몸무게가 3kg 이상 불어난 경우를 체중 증가로 봤습니다. 그 결과 남성과 여성 모두 아침 결식그룹에서 체중이 더 불어나는 상관관계를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남성의 경우 결식그룹에서 체중증가 비중이 대조군보다 2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여성도 같은 조건에서 1.5배 가까이 차이를 보였습니다.


또한 최근 1년간 성인 비만율의 변화를 보면 아침 식사 결식이 비만에 일정 부분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실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7 비만백서'에 따르면 성인 비만율은 2015년 28.1% 에서 2016년 28.58% 로 0.48% 나 늘었습니다. 가장 결식률이 높은 20대의 비만율은 2015년 18.3% 에서 2016년 0.9% 로 증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아침을 거르는 사람의 체중이 증가하는 이유로서 식욕과 관계된 렙틴과 그렐린등의 호르몬 작용으로 꼽습니다. 예컨데 식욕촉진 호르몬인 그렐린의 경우 식사 1시간 후에 최저치를 보이는데, 금식이나 저단백 식이를 하면 그렐린의 분비가 증가해 다음 식사 시간에 더 많은 에너지를 섭취하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채규희 365mc 노원점 점장은 "아침을 거르면 뇌에서 연료로 사용할 포도당을 보충하기 위해 우리 몸은 단 음식을 더 갈구하게 되고, 점심때 과식을 하도록 요구한다." 며 "또한 음식이 들어오면 에너지를 지방으로 빠르게 저장하도록 해 체중이 늘기 쉽다"고 설명했습니다.


외국에서도 아침 식사를 하는 게 오히려 체중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따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습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대학 메디컬센터 연구팀이 지난해 미국 당뇨병학회지 '당뇨병 치료' 에 발표한 논문을 보면 건강한 사람 18명과 비만에 당뇨병이 있는 사람 1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아침 식사를 했을 때 생체시계 유전자가 정상적으로 활성화가 되면서 혈당과 비만이 잘 조절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아침을 거르고 점심만 했을 때는 체중 감소 관련 유전자들의 활동이 억제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아침을 안먹을 경우 그날 과식을 하지 않아도 체중이 늘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해석했습니다.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아침에 현미밥이나 잡곡밥과 함께 단백질 및 채식 위주의 반찬을 곁들여 식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아침에 일일이 식사를 차려먹기 어려워 패스트 푸드점에서 모닝 세트나 도넛, 머핀등의 고열량 고지방 음식으로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비만 전문가들은 이런 영양가가 거의 없고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은 지양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더물어 아침에 밥상을 차리기 번거롭다면 곡물 빵, 오트밀과 같은 음식으로 대체하길 권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는 채소 중 토마토가 있습니다. 오늘은 토마토의 효능 및 어떻게 먹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토마토는?


토마토는 우리말로 '일년감' 이라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생소할 수 있는 단어입니다. 한자명으로는 남만시 라고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토마토를 처음으로는 관상용으로 심었으나 점점 영양가가 밝혀지고 밭에 재배하여 대중화가 되었습니다. 요즘은 비닐하우스 재배로 인해 일년 내내 먹을 수 있습니다. 토마토는 가짓과에 속하는 일년생 반덩굴성 식물 열매이며 원산지는 남미쪽의 페루입니다. 16세기 초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할때 쯤 유럽으로 건너가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 재배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세기 초 일본을 통해 들어온 것으로 추정 중입니다.


토마토가 과일이냐 채소냐 하는 시비가 미국에서 정부 및 업자 사이에서 논란이 있었던 적이 있습니다. 이때 대법원에서 토마토는 채소라고 판결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토마토는 과일과 채소의 두가지 특성을 가지고 있고 비타민가 무기질 공급원으로 아주 우수한 식품입니다. 세계적인 장수촌으로 알려진 안데스 산맥 기슭의 빌카밤바 사람들은 토마토를 많이 먹은 덕분에 장수를 누렸다고 전해 오고 있습니다.


토마토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에는 구연산, 사과산, 호박산, 아미노산, 루틴, 단백질, 당질, 회분, 칼슘, 철, 인, 비타민A,B,C 와 식이섬유 등이 있습니다. 비타민 C의 경우 토마토 한개에 하루 섭취 권장량의 절반가량이 들어있습니다. 토마토에는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물질이 많습니다. 토마토의 붉은색은 카로티노이드 라는 물지 때문입니다. 


토마토는 푸른 것보다 빨간것이 건강에 더 유익하므로 익혀 먹는 것이 좋습니다. 빨간 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 많이 들어있긴 하지만 그냥 먹으면 체내에서 흡수율이 떨어지므로 열을 가해서 조리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라이코펜은 열을 가하게되면 토마토 세포벽 밖으로 빠져나와 우리몸으로 흡수가 잘 되게 됩니다.

토마토의 껍질을 벗길때에는 끓는 물에 잠깐 담갔다가 건져서 찬물에서 벗기면 쉽게 벗길 수 있습니다. 잘 익은 토마토를 껍질을 벗겨 으깨면서 체에 받쳐 졸인 것을 토마토 퓨레 라고 합니다. 토마토 퓨레에 소금 및 향신료를 조미하면 토마토 소스가 되며 이것을 좀 더 강하게 조미하고 단맛을 낸 것이 토마토 케첩입니다.


토마토의 라이코펜과 지용성 비타민은 기름에 익힐 때 흡수가 잘 되므로 기름에 복아 푹 익혀서 퓨레 상태로 만들면 편리합니다. 마늘과 쇠고기를 다져서 올리브유에 볶다가 적포도주를 조금, 그리고 토마토 퓨레를 넣으면 소스가 됩니다. 토마토 소스에 파스타나 밥을 볶으면 쉽게 맛을 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토마토, 양배추 등 산이 많은 식품을 조리할 때는 단시간에 조리하거나 스테인리스 스틸재질의 조리기구를 사용해야 합니다. 알루미늄제 조리기구를 사용하면 성분이 녹아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계보건기구는 1997년 알루미늄에 대해 신체 과다 노출 시 구토, 설사, 메스꺼움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하였습니다.


토마토의 효용성


유럽 속담중에는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 얼굴이 파랗게 된다' 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그만큼 토마토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건강에 좋은 식품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토마토가 건강 식품으로 주목받은 가장 큰 이유는 라이코펜 이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토마토의 붉은색을 만드는 이 성분은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배출시켜 세포의 젊음을 유지시킵니다. 또한 라이코펜은 남성의 전립선암, 여성의 유방암, 소화기계통의 암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라이코펜이 알코올을 분해할 때 생기는 독성물질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므로 술 마시기전에 토마토 주스를 마시거나 토마토를 술안주로 먹는 것도 좋습니다. 토마토는 비타민k가 많아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고 골다공증이나 노인성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토마토에 함유된 비타민c는 피부에 탄력을 주어서 잔주름을 예빵하고 멜라닌 색소가 생기는 것을 막아 기미 예빵에도 효과가 뛰어납니다. 아울러 토마토에 들어 있는 칼륨은 체내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서 우리나라 사람들의 짜게 먹는 식습관에서 비롯된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다이어트 식품인 토마토


토마토는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아주 제격입니다. 토마토 1개(200g)의 열량은 35칼로리에 불과하며 수분과 식이섬유가 많아 포만감을 줍니다. 이에 식사전에 토마토를 한 개 먹으면 식사량을 줄일 수 있으며, 소화도 돕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토마토는 끓이거나 으깨면 체내에서 영양 성분이 더 잘 흡수되므로, 다양한 요리법을 응용할 수 있습니다. 토마토 수프, 토마토 샐러드, 토마토 피자, 토마토 베이글 샌드위치, 해물 토마토찜 등은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토마토 요리입니다. 또한 토마토를 올리브유, 우유 등과 함께 먹으면 영양소의 체내 흡수력을 높여 주므로 더욱 좋습니다.


라이코펜은 강력한 항산화제로 혈전 형성을 막아주므로 뇌졸중, 심근경색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노화 방지, 항암, 혈당 저하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토마토에 들어 있는 루틴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내리는 역할을 하므로 고혈압 환자에게 아주 좋은 식품입니다.


유럽 남성 13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는데 이중 가장 라이코펜을 많이 섭취하는 단은 가장 덜 먹는 집단에 비해 심장마비 발생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연구팀이 40세 이상 미국인 4만8천여명을 5년간 조사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토마토 요리를 주 10회 이상 먹은 집단은 주 2회 이하 먹은 집단에 비해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45%나 낮았습니다. 방울 토마토를 작은 용기에 넣어 다니면서 먹으면 체중 조절이 가능합니다. 회식 전후에도 토마토를 먹으면 좋습니다. 즉 회식전에 먹으면 과식을 막고, 회식 후에 먹으면 숙취 해소에 한몫을 하게 됩니다. 이탈리아인들은 숙취 해소용으로 토마토를 듬뿍 올린 피자를 먹고, 서구에서는 토마토 주스에 보드카를 섞은 블러디 메리를 해장술로 마시기도 합니다.


음식을 짜게 먹는사람은 소금의 나트륨 성분으로 인하여 고혈압이 생길 수 있으나 칼륨 성분을 많이 함유한 토마토를 먹으면 칼륨이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피해를 줄일 수도 있습니다. 토마토는 미용에도 좋아서 여성들에게 많이 사랑받지만, 라이코펜 성분이 전립선 기능에 도움을 주므로 남성들에게도 아주 좋습니다.


토마토는 열량이 낮아서 비만, 당뇨병 환자에게 아주 적합합니다.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토마토를 곁들이면 소화를 촉진하고 위의 부담을 가볍게 하여서 산성 식품을 중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또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한편 환자들 음료로 토마토 주스가 좋은 것은 유기산이 적어 자극성이 적으며 영양가가 우수하고 소화가 잘 되기 떄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끔 목에 알갱이가 끼는 증상이 발생하고 뱉고나면 대수롭지 않게 지나가고는 합니다. 환절기에다가 미세먼지까지 많아진 요즘 기관지 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기관지 질환을 만성적으롱 랗고 있는 사람들 중에는 입 냄새로 고생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강 청결을 잘 유지했는데도 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편도결석을 의심해 봐야합니다. 오늘은 편도결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편도결석이란?


편도 혹은 편도선에 있는 작은 구멍들에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뭉쳐서 생기는 쌀알 크기의 작고 노란 알갱이를 말합니다. 이름에 결석이라고 붙어 있지만 대부분 돌처럼 딱딱하지는 않습니다. 치아와 혀의 상태가 깨끗한데도 입 냄새가 나며, 양치질 하면서 구역질을 심하게 할 때 쌀알 같은 것이 튀어나오는 경우 의심할 수 있습니다.


편도결석의 원인


가장 흔한 원인은 만성 편도염 입니다. 편도염을 자주 앓다 보면 편도와라고 하는 편도의 작은 구멍들이 커질 수 있습니다. 이 커진 구멍 속에 음식물 찌꺼기가 끼면 세균이 잘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이 되고, 세균들이 뭉치면서 작은 알갱이를 형성하면 편도결석이 됩니다. 구강 위생이 불량하거나 비염이나 부비동염으로 인해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가 잇는 사람은 편도에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조건이기 때문에 편도결석이 잘 생깁니다.

편도결석 자체는 건강으 큰 악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입냄새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편도결석은 부패한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의 결합체인 만큼 심각한 악취를 유발합니다. 냄새뿐만 아니라 편도결석이 편도 구멍에서 살짝 빠져나오면 목에서 이물감 등의 불편함을 느끼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편도결석의 증상


별 증상이 없이 지낼 수도 있으나 주로 입 냄새가 나고, 양치질하다가 입에서 쌀알 같은 노란 알갱이가 나오기도 합니다. 목이 아프거나 침 사밀 때 목에 뭔가 걸린 것 같은 느낌 혹은 간질간질하거나 귀가 아픈 느낌이 생길 수 있습니다.


편도결석의 진단


이비인후과에서 구강 검진을 받으면 목젖 양 옆 편도에 낀 노란 알갱이가 발견됩니다. 편도염의 소견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편도결석의 검사


구강 및 인두를 진츨하고 인후두 내시경 검사를 시행합니다.


편도결석의 치료


편도결석은 저절로 나오기도 하며 흡인 등으로 제거하는 치료를 할 수 있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생길 수도 있습니다. 레이저나 질산은 같은 약물로 편도에 있는 구멍을 막는 치료를 하기도 하지만, 편도 자체를 없애는 편도절제술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편도결석이 있다고 모두 편도절제술을 시행할 필요는 없고, 수술의 효과와 합병증의 위험을 고려하여야 합니다. 한해 동안 항생제 치료가 필요한 편도염을 5~6회 이상 앓았거나, 매년 3회 이상 편도염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편도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편도결석의 경과 및 합병증


입냄새와 이물감이 주된 증상이며, 그냥 놔둬어도 다른 신체 부위의 결석과 달리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편도결석의 예방방법


편도염이 생겼을 때 제대로 잘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며, 입안에 세균이 잘 번식하지 않도록 청결하게 유지합니다. 평소에 물을 자주 마시고 식사 후에는 양치질을 잘 하여야 합니다. 편도결석이 잘 생기는 경우에는 양치 후 항균 성분이 있는 가글액으로 입안을 헹구면 편도결석의 재발을 줄일 수 있습니다.


편도결석의 생활 가이드


평소에 칫솔질, 가글 등을 시행하여 평소에 구강위생을 청결히 하여야 합니다. 또한 평소에 물을 많이 마시는것이 중요합니다. 편도결석이라는 것은 음식물 찌꺼기가 모여서 쌓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물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은 이 노폐물이 입 안에서 쉽게 머무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 주의사항 : 재채기를 하거나 양치질을 하다가 자신도 모르게 편도결석이 빠져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험 때문에 만성적으로 편도결석이 생기는 사람들은 혼자서 헛구역질을 하거나 손가락 등을 목에 집어넣어서 편도결석을 빼려고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잘 빠지지 않고 편도에 상처를 내서 출혈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현대인에게 잘 찾아오는 골다공증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뼈는 성장이 멈춰있는 조직이 아니라 일생동안 지속적으로 생성과 성장, 흡수의 과정을 반복하며 변하는 장기의 일종입니다. 1년마다 10%의 뼈가 교체되고 10년이 지나면 우리 몸의 뼈는 모두 새로운 뼈로 교체됩니다. 20대에서 30대까지 골밀도가 가장 높고 그 이후로는 조금씩 감소하다가 여성의 경우 폐경 첫 5년간 급속도로 골밀도가 약해집니다.


골다공증이란?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쉽게 골절이 되는 골격계 질환입니다 뼈의 강도는 뼈의 양과 질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뼈의 질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는 뼈의 구조, 교체율, 무기질화, 미세 손상 등이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뼈의 질을 전체적으로 평가할 만한 만족스런 지표가 없기 때문에 뼈의 양을 측정하는 골밀도를 이용하여 골다공증 진단에 사용합니다.

세계 보건기구는 건강한 젊은 성인 평균 골밀도 수치와의 차이를 기준으로 하는 T점수로 골다공증 진단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골다공증의 분류


골다공증은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즉 노화에 의한 일차성 골다공증과 질환 및 약물로 인해 발생하는 이차성 골다공증으로 분류합니다.


1. 일차성 골다공증


일반적으로 자연적으로 노화가 진행되어 폐경 여성에게 발생되는 폐경후 골다공증과 노인성 골다공증이 일차성 골다공증에 속합니다.


뼈는 청소년기를 거쳐 초기 성년기까지 일생 중에서 뼈가 가장 튼튼해 지면서, 이를 '최대 골량'을 이루게 됩니다. 최대 골량을 형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유전적 성향입니다. 그 외에도 청소년기 동안의 신체 활동과 칼슘 섭취도 최대 골량 형성에 기여하게 됩니다. 또한 성장 호르몬, 갑상선 호르몬, 성 호르몬과 같은 호르몬의 영향도 받게 됩니다. 최대 골량에 이른 후에는 연령이 증가됨에 따라 뼈의 양은 점차 줄어들게 됩니다. 여성의 경우에 폐경에 의한 여성 호르몬 감소는 급격한 뼈의 감소를 초래하게 됩니다. 따라서 폐경이 되면 10년 이내에 급격하게 뼈가 약해지게 됩니다.


남성은 여성과 달리 명백한 폐경이 없기 때문에 골다공증의 발생이 훨씬 적습니다. 남성의 경우는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장에서 칼슘의 섭취가 적어지고 뼈 생성도 감소허기 때문에 골다공증이 발생됩니다.


2. 이차성 골다공증


이차성 골다공증은 질병이나 약물에 의하여 발생되는 골다공증을 얘기합니다.


-약물 : 스테로이드 계통의 약물, 항경련제, 과량의 갑상선호르몬, 항암제

-내분비 질환 : 당뇨병, 부갑상선샘항진증, 쿠싱증후군, 샘갑상항진증, 성호르몬 결핍

-소화기 질환 : 위절제술, 염증성 장질환, 흡수 장애

-류마티스 질환 : 류마티스 관절염

-만성 신부전

-호흡기 질환 : 만성 폐쇄성 폐질환

-악성 종양

-장기 이식

-유전 질환

-기타 : 장기간 활동 저하, 과도한 음주, 흡연


골다공증의 증상


골다공증은 그 자체만으로는 증상을 일으키지 않고 뼈가 부러져서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골다공증의 주 증상은 골절입니다. 손목, 척추, 대퇴골 골절이 골다공증에서 흔히 발생됩니다. 척추 골절이 발견된 대부분의 환자는 증상없이 지내다 검사 중에 우연히 발견하게 됩니다.


골다공증의 위험요인을 가진 사람이 갑자기 등 쪽에 통증을 호소하거나 키가 줄어든다면 척추 골절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대퇴골 골절은 반드시 수술을 필요로 하며, 수술 전후에 발생하는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률이 증가됩니다. 이외에도 대퇴골 골절 환자들은 수술 전의 활동을 유지하기 어렵고 장기간 도움을 필요로 합니다.


손목 골절은 넘어질 때 몸을 보호하기 위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이 손으로 땅을 짚기 때문에 발생됩니다. 따라서 손목 골절은 척추오 대퇴골 골절에 비하여 50대의 상대적으로 젊은 층에서 발생됩니다.


골다공증의 예방 방법


1. 칼슘


칼슘과 비타민 D는 뼈의 건강에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일생 동안 적절한 양의 칼슘 섭취는 최대 골량의 취득과 건강한 뼈를 유지하는데 필요합니다. 칼슘은 뼈의 무기질 침착에 필요한 재료일 뿐만 아니라 뼈의 파괴를 억제하는 효과를 갖고 있기 때문에 골다공증의 예방에 꼭 필요합니다.


2. 비타민 D


비타민 D는 식이를 통한 섭취와 자외선에 의한 피부 합성을 통해 체내로 공급되며 간과 신장을 거치면서 활성형 비타민D가 되어 장에서 칼슘의 흡수를 증가시키고 뼈의 무기질 ㅣㅁ착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비타민 D가 결핍되면 뼈가 약해지는 골 연화증이 발생됩니다.

오늘은 견과류 중에서 잠깐동안 이슈가 됐었던 브라질 너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최근들어 브라질너트가 슈퍼푸드로 주목받고 있었습니다. 각종 효능들이 밝혀지면서 몸에 좋은 음식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말 몸에 좋기만 한 것인지? 효능 및 먹는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브라질너트는 브라질, 페루, 볼리비아 등 아마존 밀림에서 자라는 나무열매입니다. 딱딱한 브라질너트 열매의 껍질을 깨면 브라질너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브라질너트 나무는 높이가 50미터에서 60미터로 매우 높으며 수명은 500년에서 700년까지 된다고 합니다. 브라질너트는 다른 견과류에 비해 고소한 맛은 떨어지지만 오메가3를 비롯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필수 아미노산 10종과 각종 미네랄 등도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브라질너트의 효능



브라질너트는 면역력을 증강시켜주는 효과가 있으며 체내에 합성되지 않아서 반드시 음식으로 섭취해야하는 셀레늄 또한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셀레늄은 전립선암과 관상동맥질환, 간암, 간경변 등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남성의 정자운동 능력과 생식 기능의 유지,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체내에 셀레늄이 부족하면 이해력과 기억력, 학습능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뇌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좋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이 내용은 뒷부분에서 다시 다루겠습니다.)


브라질너트는 항암효과도 있어서 체내 활성산소를 억제해주고 활성산소를 일으키는 세포의 손상을 막아주기 때문에 암세포가 스스로 자살하도록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효과로 인해 다양한 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갑상선호르몬의 분비를 도와 갑상선 기능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풍부한 비타민E로 인해 몸속의 활성산소로부터 피부의 점막과 세포막을 유지해주는 효과를 보여 피부를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글루타치온의 재생을 촉진시켜 피부의 염증을 막아주어 여드름, 습진, 건선과 같은 염증성 피부질환의 완화에 도움이 되는 효능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브라질너트는 이밖에도 혈관질환개선에도 좋은 효과를 보입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데다 단일 불포화지방산 역시 풍부하기 때문에 혈액속의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며 심장병, 고혈압, 동맥경화 등 각종 혈관질환의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강력한 항산화제 성분이 다량으로 들어있기 때문에 노화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비타민B군 성분과 미네랄 역시 풍부하여 도움이 됩니다.



브라질너트 먹는법



브라질너트 하루 권장섭취량은 1알이나 2알입니다. 브라질너트는 초콜릿, 푸딩, 아이스크림, 크런치바 등의 재료로 사용 가능하며 각종 요거트나 샐러드에 가루로 뿌려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오일로 각종 요리에 활용이 가능합니다.



브라질너트 부작용



위에서 브라질너트에 들어있는 셀레늄에 대해서 얘기를 했었습니다. 항간에는 '브라질너트 효과' 라는 말이 있습니다. 브라질 너트가 건강에 도움이 되서 생겨난 말은 아닙니다. 여러가지 견과류를 넣은 통을 열어 보면 브라질너트가 가장 위에 보이기 때문입니다. 통에 다양한 크기의 견과류를 섞으면 작은 것은 아래로, 큰 것은 위로 올라옵니다. 콩을 신문지에 올려놓고 흔들면 큰 콩이 위로 올라오는 원리와 같습니다. 브라질너트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얘기하는 이유중 가장 중요한 것은 셀레늄 때문입니다. 셀레늄은 필수미네랄중 하나로써 우리 몸에 에너지생산과 대사에 관여하고 항산화효소인 글루타치온 퍼옥시다제의 원료로 사용됨으로써 항산화작용을 합니다. 셀레늄은 다양한 동식물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식물이 토양으로부터 셀레네이트나 셀레나이트와 같은 화합물 형태로 흡수하면 이 식물을 섭취한 동물에게도 축적됩니다. 식물의 셀레늄은 단백질과 결합된 유기셀레늄으로 존재하는데 유기셀레늄은 무기셀레늄에 비해 흡수율이 좋으며 체내 축적이 용이합니다. 중요한 문제는 브라질너트의 셀레늄함량이 너무높다는 것입니다. 미국 국립보건원의 자료에 따르면 브라질너트에 포함된 셀레늄은 1온스(6~8알)에 544마이크로그램으로 한 알에 약 68~90마이크로그램입니다. 성인의 하루셀레늄권장섭취량(RDA)은 55마이크로그램이며 임신중에는 60마이크로그램, 수유 중에는 70마이크로그램으로써 하루 한 알만으로도 권장량을 넘는 수치입니다. 또 하루상한섭취량(UL)은 400마이크로그램으로 하루 6알을 넘으면 안 됩니다.


셀레늄중독을 보통 셀레노시스라고 합니다. 흔한 부작용으로는 복통, 메스꺼움, 설사 등이 있고 머리카락이 잘 빠지고 손톱이 쉽게 부러집니다. 피로감, 피부발진, 신경예민과 함께 숨 쉴때 마늘냄새가 나고 입에서 금속 맛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부작용은 셀레늄보충제로 섭취했을때 흔한 증상이지만 식품을 통해서도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머크 매뉴얼

(MerckManual)에 따르면 하루에 900마이크로그램 이상 셀레늄을 섭취하게 되면 독성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브라질 너트 10개에서 13개를 먹었을때의 함량입니다.


브라질너트에는 방사성원소인 라듐 함량도 높게 나와있습니다. 대부분의 식품에도 어느 정도는 라듐이 포함되어 있지만 바나나 1pCi/Kg, 당근 0.6~2pCi/Kg, 감자 1~2.5pCi/Kg 인 것에 비해 브라질너트는 1000pCi/Kg 정도로 거의 1000배에 가깝습니다. 이것은 땅의 오염문제가 아니라 브라질너트의 뿌리가 땅 속에 매우 광범위하게 뻗어 있기 때문입니다. 땅 속의 셀레늄을 고농도로 흡수하는 것도 같은 이치입니다. 브라질너트의 하루적정섭취량은 위에서 말씀 드렸다시피 2개 정도입니다. 만일 브라질너트와 다른 견과류를 함께 먹는 다면 다른 견과류의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칼로리가 너무 높기 때문입니다. 브라질너트는 너트라는 이름이 붙어 있긴 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중독될 수 있는 견과류라는 점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브라질 너트는 많이 먹는다고 좋은 견과류가 절대 아닙니다.




서양 야채중 건강음식으로 떠오르는 것이 있는데 바로 레드비트 입니다.






샐러드에 자주 첨가되는 레드비트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꼽힙니다.건강관리 웹진 헬스라인에 따르면 레드비트에는 비타민C와 B6가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엽산, 마그네슘 인, 망간, 철분과 같은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레드비트의 효능


레드비트에 함유된 무기질은 혈관노폐물 제거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혈액순환 개선, 간 해독, 당뇨 예방 등에도 좋은 효고가 있습니다. 비트에는 베타인 이라는 색소가 포함되어 있어서 세포 손상을 억제시킵니다. 또 토마토의 8배에 달하는 항산화 작용을 해서 폐암, 폐렴 등의 암을 예방하고 염증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비트의 8%는 염소로 구성되어 있는데 염소 성분은 간 정화작용을 하고 골격 형성 밑 유아 발육에 효과가 있습니다. 풍부한 철분이 들어 있어 적혈구 생성을 활성화 시켜 빈혈이나 저혈압에도 좋은 음식입니다. 그리고 질산염 성분이 혈류랑 증가에 도움을 주어 혈압을 낮추는 데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임산부에게 좋고 여성과 중년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엽산 성분도 들어 있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요리방법 및 먹는법


비트는 생으로 먹기도 하지만 풍미를 더하는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가만도 고윙 셰프는 레드비트 먹는법을 소개하였습니다. 고윙은 레드비트효능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 차로 만들어 먹는 것을 추천하였습니다. 


1. 비트 뿌리에서 잎을 제거하고 행군 뒤에 찬물 750ml 를 큰 냄비에 나뭇잎, 레몬그라스 두 줄기, 갓 강판에 담은 생각 한 숟가락을 넣고 20분동안 끓인 다음 시원하게 식혀 레몬이나 라임을 짜서 마십니다.


에린오페라 트레이너는 자신만의 레드비트 주스 제조법을 공개하였습니다.


2. 레드비트 4개, 레몬 4개, 2인치 생강 조각 1개를 믹서에 넣고 갈아먹는 방법입니다. 오페라는 맛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레몬을 더 첨가하라고 권했습니다.


헬스 라인 애네틴 맥더모트 작가는


3. 레드비트 주스에 사과, 박하, 감귤류 또는 당근을 첨가할 것을 추천하였습니다.


몸속에 쌓인 독소를 제거하고 싶다면 아래 레시피를 참고하면 됩니다.


4. 레드비트, 바나나, 사과를 1:1:1 비율로 준비한 후 물과 꿀 혹은 요거트, 우유 등을 갈아주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변비가 고민이라면 양배추를 추가 하는것도 좋습니다. 다만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 소변에서 빨간색이 보이는 등 부작용이 우려되는 만큼 적당량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비트 보관 방법


비트는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감싼 후 비닐 팩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비트를 보관하기 전에 손질할 때는 줄기부분을 어느정도 남기고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 뿌리는 2주 정도 냉장 보관이 가능합니다.




치커리의 정보 및 효능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특유의 씁쓰름한 맛을 가진 치커리는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그 종류에 따라 색과 모양이 다릅니다.

치커리는 슈가로프, 트레비소, 라디치오, 치콘 등의 채소를 통칭하는 말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체로 쌈이나 샐러드로 활용하고 독일과 프랑스는 굵은 뿌리를 말려서 차로 마시거나 커피 첨가제로 쓰고 유럽에선느 뿌리를 민간약으로 활용하고 있기도 합니다.






치커리 재배


보통 많은 사람들이 돈을 주고 사서 먹지만 재배도 가능합니다. 치커리는 상추를 가꿀 수 있는 조건이면 어디서나 재배가 가능한데, 스위스에서는 해발 2000m 까지 재배되고 있습니다. 겨울철 온실 재배시에는 최저 6~8도를 유지하면 충분합니다. 토질은 통기성이 좋고 토심이 깊으며 유기물이 풍부하고 햇빛을 잘 받는 식양토가 좋습니다. 적정 토양 산도는 pH6.5도 입니다.

재배작형은 봄뿌림재배, 여름뿌림재배, 가을뿌림재배로 나눌 수 있습니다. 보통 무, 배추처럼 직파재배도 가능하나 일반적으로는 상추처럼 육묘한 다음에 본밭에 옮겨 심습니다. 재식거리를 30x25cm 또는 40x20cm로 할 경우 전체식물은 10a에 1만4000개가 필요합니다. 직접밭에 파종할때는 10a당 약 200~300g 의 종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묘상육묘보다 약 10배 정도의 종자가 더 필요합니다. 파종 후에는 관수를 알맞게 하며 4~6주 육묘 후에 정식합니다. 수확 2주 전에 잎을 싸매거나 덮어주어 쓴맛이 생기는 것을 막아줍니다. 시비량은 수확량이나 재식밀도에 따라 다르나 10a당 질소 20kg,  인산 10kg, 칼리 30kg, 석회 50kg이 적당합니다.


치커리 효과


치커리는 기원전 300년경부터 재배되기 시작해서 잎과 뿌리가 채소와 샐러드로 이용된 기록이 있고 16세기 문헌에도 치커리가 간장개선과 시력회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그 후에 특히 프랑스, 벨지움, 네덜란드 등 유럽에서는 치커리 뿌리를 건조하거나 볶은 후 추출, 농축, 분말화 하여 커피 대용품이나 커피첨가물로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혈중 콜레스테롤의 함량을 감소, 당뇨의 예방이나 치료에 효과가 있습니다.


치커리는 수분과 탄수화물, 단백질, 무기질, 다량의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치커리는 열량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면서도 칼륨과 칼슘 등의 각종 무기질,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비만 등 각종 성인병 예방 효능을 가지며 변비 예방과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치커리의 쓴맛을 내는 성분은 인티빈이라고 하는데, 이성분은 소화를 촉진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심장 및 혈관계에 좋고 항산화 성분이 있어 노화 방지와 항암의 효능을 지닙니다. 더불어 치커리는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유럽에서는 민간요법으로 활용됐으며, 잎은 피부 염증 치료와 상처 치유에 활용된다고 합니다. 또한 치커리를 섭취하면 포도당 흡수를 감소시켜주어 당뇨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습니다.


치커리를 섭취하면 장 내에서 콜레스테롤의 흡수가 50% 감소하는 효과를 보여줍니다. 이는 치커리 추출물이 콜레스테롤 재흡수를 방해하고 변으로 배설하게 함으로써 간장이나 혈액 내의 총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유익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유해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바람직한 변화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포도당의 섭취에 미치는 치커리 추출물을 조사한 결과 치커리를 섭취하면 포도당 흡수를 감소시켜 당뇨의 예방이나 치료에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치커리 즙은 건조치커리나 볶음 치커리보다 혈당 감소효과가 훨씬 높습니다.


치커리의 분포


치커리는 국화과 식물로 북유럽 전역, 캐시미르, 시베리아 바이칼호 부근, 중국 서북부에 분포합니다. 서양에서는 고대 그리스와 로마제국부터 샐러드로 이용되었고 영국은 1548년, 독일은 1616년, 미국은 18세기 이후에 도입되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아시아는 1800년대말 도입되었으며, 우리나라는 1970년대 인제에서 처음 재배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커피 대용음료로 시험 재배되었고 1980년대 이후 샐러드용으로 재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인제, 양구, 고성, 철원 등 강원도에서 주로 재배됩니다.


치커리의 이용


뿌리를 말렸다가 끓여서 커피대용 음료로 이용하거나 농축액을 건강음료로 음용합니다. 치커리 차, 티백, 농축액, 환, 청, 겔, 볶음 등으로 가공된 제품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잎은 채소로 이용하는데 채소용으로 개발된 품종이 있습니다. 잎과 뿌리가공 부산물은 사료로 이용합니다. 강장, 소화촉진, 당뇨병 등에 효과가 있어 민간에서는 약용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오미자차의 효능 및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미자 차는 오미자 나무의 열매를 달여서 마시는 차로서, 몹시 달면서도 신맛이 강합니다. 특히 기침과 천식에 좋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오미자나마누느 덩굴나무로서 그 열매는 이삭처럼 늘어져 열리는데 빨갛게 익습니다. 열매의 맛은 달면서도 십니다. 가을에 잘 익은 열매를 따서 햇볕에 말린다음, 종이봉지에 넣어 습기가 없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매달아서 보관합니다.


오미자 차는 열매를 넣고 끓이거나 열매를 가루로 하여 끓인물에 타서 마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10~15g 의 열매를 약 500cc 정도 물에 넣어 천천히 잘 달이면 됩니다. 오미자 가루로 차를 만들 때에는 끓인 물 1잔에 차숟가락으로 2, 3개 정도의 분량을 타서 마십니다. 오미자도 여러 방법으로 먹을 순 있지만 그중에 제일 쉽고 간편하게 먹는 방법이 차로 마시는 방법입니다.




오미자차 효능


1. 간 건강


- 오미자는 유해물질로부터 간을 보호합니다. 방사선 및 기타 원치않는 독성물질으로부터 간을 보호하고 배출합니다. 또한 한 임상연구에서 감염환자의 76%가 간염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입증되었고, 오미자는 예로부터 간 질환 밑 간염에 많이 사용되어 왔습니다.


2. 피부 건강


- 피부 활력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건강한 세포 기능을 지원하는 오미자는 천연 항염증 및 항산화제 입니다. 세포를 손상시키는 나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능이 있어서 노화방지에 탁월하며 피부 미용에 효과적입니다.


3. 뇌기능 향상


 - 두뇌 초점이 새롭게 감각을 주는 중추 신경계를 자극합니다. 이는 ADHD를 앓고 있는 성인들에게 좋으며, 한 연구결과에서 오미자의 농도에 따른 기억력 향상 연구에서 오미자를 자주 섭취하였을 시 기억력이 향산되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이는 정신작용을 촉진하고, 오미자차효능중에는 기억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입증하였습니다.


4. 갱년기


 - 오미자는 부신을 지원하고 신체의 호르몬 균형을 유지시켜 줍니다. 예로부터 한방에서 오미자를 폐경기와 관련된 심혈관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5. 면역력 향상


- 오미자차효능 중에서 중요한 효능 중 하나는 바로 면역체계를 향상시켜 준다는 것입니다. 면역 체계가 무너지면 각종 세균에 감염되기 쉬우며 여러 질병 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6. 암 예방


- 오미자에 있는 주요 성분중 하나인 쉬잔드린이 여러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 시킵니다. 특히 항산화 효과가 강한 쉬잔드린C는 비타민보다 활성상소를 더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큽니다. 여러 암중 전립선 암에 더욱 좋습니다.


7. 혈액순환 개선


- 오미자를 매일 복용한 성인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혈액순환의 약 9%정도 개선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미자차를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혈액 순환이 개선되서 여러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8. 성적기능 향상


 - 오미자가 혈관을 팽창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기 때문에 발기부전 치료에 효과가 있습니다. 




오미자차 부작용


오미자 차 부작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식도 역류질환, 간질, 소화성 궤양 또는 두개 내압이 있는 사람들은 섭취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임신중에는 특히 모든것을 조심해야 하므로 항상 의사와 상의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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