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는 예쁜 외관과 단맛으로 남녀노소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오늘은 체리의 정보 및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체리는 어떤과일?
장미과에 속하는 과수로 유럽서부에서 터키에 걸친 지역을 원산으로 하는 유럽계와, 현재의 중국 부근을 원산으로 하는 동아시아계의 두 계통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조선말 중국, 미국, 유럽으로부터 도입되었습니다. 체리에는 과실이 단 감미 체리와, 과실의 산미가 강한 산미 체리가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감미 체리가 많습니다. 과실의 크기는 6g에서 10g정도의 것이 보통이지만 큰 체리가 선호되기 때문에 큰 과실의 재배가 되고있는 상황입니다. 체리의 꽃이 개화하고 나서 열매가 열리기까지의 기간이 짧은편이고 수확이 장마시기에 맞아 떨어지기 때문에 과실이 비로 파열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피해 수확시기를 앞당기기 위해서 나무 전체를 비닐로 덮어 피복재배하는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나무 전체가 커지기 때문에 최근 노동력 부족과 수입자유화 문제에 대응해 고품질의 체리를 공급하기 위해서 나무를 작게 생육시키는 왜성 대목의 사용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과실은 주로 생식용으로 제공되지만, 기타 병조림이나 통조림 및 양과로도 사용이 됩니다.
체리의 기본적인 정보
체리를 구입할때 보아야 할 정보로서는 체리는 과실이 크고 단단하며 과즙이 풍부하고 익었을때 적갈색을 띠는 것이 좋은 과실입니다. 체리와 비슷한 식재료로는 앵두가 있습니다. 앵두는 체리보다 훨씬 알이 작고 색도 다홍빛깔에 가깝습니다. 앵두는 씹히는 맛이 물렁하고 새콤한 과즙이 가득합니다. 체리는 1도에서 5도사이로 차갑게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고나서 보관은 일주일이내까지 보관이 가능합니다. 보관방법은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꺼내먹거나 냉동실에 넣어두어 살짝 얼려 먹어도 맛이 좋습니다. 체리는 먹기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요리에 사용해야 합니다. 체리는 보통 국내 6월에서 8월까지 수입이 되며 미국 북서부 지역에서 생산된 것을 최고제품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미국 북서부 지역에서 생산되는 체리를 워싱턴 체리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체리의 섭취정보
체리는 씻어서 생과로 먹으며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응용이 가능합니다. 체리는 쉐이크 및 머핀 빙수등에 많이 사용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체리의 단맛에 만족하지 못하고 설탕을 사용해서 같이 먹습니다. 체리를 설탕에 절인 통조림이나 체리 음료를 많이 볼 수 있는데, 이는 설탕 함량도 매우 높은데다 안토시아닌 함량이 적기 때문에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가공된 제품을 제외한 생과 그대로의 체리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체리의 효능
체리는 이맘때인 여름이 제철입니다. 체리는 신석기 시대부터 인류가 길러온 가장 오래된 과일 중 하나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로마시대에는 체리가 약으로 쓰였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새콤달콤한 맛에 예쁜 색과 이름으로 여름철 식탁에서 사랑받는 체리는 그냥 먹어도 좋고 우유, 치즈, 버터, 아이스크림, 요구르트 같은 유제품과 함께 먹어도 좋습니다. 하지만 ㅔ리는 외관과 맛만 좋은것이 아닙니다. 체리는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노폐물 배출
항산화 성분이 그 어떤 과일보다 많이 들어있는 체리는 몸 속의 활성산소와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뛰어난 효과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안토시아닌 및 시아니딘은 체리가 가지고 있는 항산화 성분입니다. 이들은 모두 세포의 산화를 방지하고 몸의 활력을 유지하기 때문에 건강에 매우 좋다고 합니다.
2. 빈혈 예방
체리에는 딸기의 6배, 그리고 사고의 20배에 달하는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말은 체리를 섭취하면 혈액 내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이 충족되어 빈혈 예방과 개선이 도움이 된다는것을 의미합니다.
3. 암세포 억제
폴리페놀류의 물질들은 암이 발생하거나 암 세포가 커지는것을 억제한다고 합니다. 체리에는 이 폴리페놀류의 물질이 굉장히 많이 들어있습니다. 따라서 암이 걱정되는 사람에게는 암 예방을, 이미 암 세포가 커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전이되지 않도록 억제하는 효능을 보여줍니다.
4. 관절염 완화
염증이나 통풍, 특히 류머티즘 관절염에는 체리 효능만한 것이 없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체리의 각종 항산화 성분이 단백질 산화를 방지하여 주기 때문입니다. 류머티즘 관절염은 관절에서 발생한 염증이 점점 커져 심한 고통을 유발합니다. 체리를 꾸준히 섭취하면 이를 완화시켜 준다고 합니다.
5. 불면증 완화
불면증으로 시달리고 있는 이들이라면 의외로 체리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불면증이 심하거나 자주 깨는 분이라면 취침 전 체리를 섭취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체리에는 수면 호르몬을 생성시키는 물질이 있어서 깊은 수면과 안정적인 수면을 보장해 줍니다. 체리에는 수면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멜라토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멜라토닌은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생체리듬을 조절하고 수면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잠들기 바로 직전 섭취하는 것보다는 취침 전 1시간 이내에 먹는게 좋다고 합니다.
6. 당뇨 예방
당뇨는 인슐린의 분비 부족 및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없게 되어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는 것을 가르킵니다. 그런데 체리는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1.5배 가량 증가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로인해 장에서 당을 분해하는 효소를 억제하고 혈액으로 포도당이 흡수되는 것을 막아주어 당뇨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7. 통증 완화
체리에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아스피린보다 10배나 높은 소염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체리를 스무개 정도 먹으면 소염진통제인 이부프로펜을 먹은 것처럼 통증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하루에 생 체리나 체리 주스를 꾸준히 마시면 관절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고 운동을 했을 때 겪는 통증 완화에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체리 섭취 부작용은
모든 음식이 그렇듯이 체리 역시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몸에 좋지만은 않은 과일입니다. 체리를 과잉섭취 했을때는 비타민A의 과잉 섭취와 같아서 더부룩함, 설사, 두통, 피로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것이 심한 경우 어지럼증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체리는 산도가 높아서 많이 먹을 경우 속이 쓰릴 수도 있습니다. 단 맛이 강하게 나는 체리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체리의 하루 권장량은 10개에서 15개입니다.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체리는 섬유질이 많아서 급하게 먹을 경우 체하기 쉽다고 합니다.
'건강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지의 효능 - 편도선염 및 맹장염에 효과 (0) | 2018.06.13 |
---|---|
귀리, 효능과 부작용 알고먹자 - 골다공증 예방 등 (0) | 2018.06.12 |
바나나, 효능 및 주의해야할 점! (0) | 2018.06.08 |
몸에 좋은 전복, 부작용은 조심하자! (0) | 2018.06.05 |
여름에 찾아온 매실, 효능과 부작용! (0) | 2018.06.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