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오해 하고 있는 건강정보 10가지
건강에 관해선 아무리 관심을 가져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우리가 평소에 잘못 알고 있는 건강정보 10가지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첫번째 오해 - 발목이 삐거나 관절염에는 뜨거운 찜질이 좋다?
아닙니다. 뜨거운 찜질은 오히려 염증을 유발하고 증상을 더욱 악화시켜 회복을 더디게 합니다.
발목이 삐거나 관절염에 걸렸을 때에는 하루 이틀정도 냉찜질이 훨씬 좋습니다.
두번째 오해 - 튀어나온 척추 디스크는 반드시 수술이 필요하다?
아닙니다. 탈출된 척추디스크는 자연적으로 시간이 지나면 흡수가 된다고 합니다. 관련 환자들을 4년동안 조사한 결과
70% 확률로 돌출된 디스크의 크기가 줄었다고 보고 되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수술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세번째 오해 - 허리통증이 있을때는 무조건 누워있거나 움직이면 안된다?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무조건 누워서 쉬는게 정답은 아닙니다. 오히려 통증이 심하지 않을정도의 일상적인 활동을 유지하는것이 좋습니다.
네번째 오해 - 요통은 디스크 때문에 발생한다?
디스크로 인해 발생하는 요통은 전체의 5~10% 에 불과합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근육통, 비특이적 요통입니다.
다섯번째 오해 - 뇌졸중 환자는 침을 맞아 치료해야 한다?
뇌졸중 환자 중에는 혈액 응고 억제약물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출혈의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침, 뜸은 주의해야 합니다.
여섯번째 오해 - 뇌졸중 환자가 음식을 삼키지 못할때 물을 먼저 마시게 하는것이 좋다?
뇌졸중 환자의 경우 구강 및 인두 내에 감각장애 및 운동장애가 있어 음식물을 삼키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액체는 쉽게 기도로 들어가므로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일곱번째 오해 - 뇌졸중 환자는 초기에 충분히 안정을 취한 다음 재활치료를 실시해야 한다?
뇌졸중은 초기 재활치료가 중요합니다. 뇌졸중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다는 진단이 나올 경우 가벼운 단계의 재활치료부터 시작하는것이 좋습니다.
여덟번째 오해 - 뇌졸중 환자의 경우 발목 보조기 등의 보조기를 사용하지 않는것이 오히려 좋다?
처방에 따른 보조기는 환자의 보행 훈련 및 합병증 예방,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보조기 사용이 회복에 방해를 주는것은 아닙니다.
아홉번째 오해 - 오십견은 2년정도 지나면 자연 치유된다?
일반적인 오십견은 2~3년에 걸쳐 서서히 증상이 완화됩니다. 그러나 약 50% 환자들에게서 후유증이 남아있게 되므로 초기에 약물과 재활치료로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열번째 오해 - 유아기의 평발은 저절로 나으므로 치료할 필요가 없다?
일반적으로 유아기의 평발은 성장과정에서 80% 이상 정상이 됩니다. 다만 동반된 신경근골격계 질환이나 다른 발생 원인이 있는지 진단을 받는것이 좋습니다.